인삼인
으슥한 산길을 지나가면 그 끝에 991년 된 인삼이 있습니다.
레귤레이션
인원수: 2인
리미트: 5사이클
타입: 특수형
월드세팅: 원래도 무서운 현대 한국 (링크)
개요
으슥한 산길을 지나가면 그 끝에 991년 된 인삼이 있습니다.
PC1은 어떠한 이유를 가지고 그 인삼을 캐기 위해 산을 오릅니다.
PC2는 인삼입니다.
PC1
당신은 인간이다. 어떠한 이유를 가지고 991년 묵은 인삼을 캐기 위해 산을 올랐다. 하루를 꼬박 올랐더니, 거대한 인삼이 보인다. 만만하지 않은 상대이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빈 손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당신의 【사명】은 인삼을 캐는 것이다.
PC2
당신은 인삼이다. 그냥 인삼도 아니고 991년 묵은 인삼. 세월이 무색하지 않게 사람 정도의 크기다. 인간과 의사소통도 할 수 있다. 어떻게 유지한 삶인데 겨우 약재로 쓰일 수는 없다. 당신의 【사명】은 채취당하지 않는 것이다.
안내사항
룰북 없는 마스터링을 금합니다.
공개적인 곳에서 시나리오 스포를 하지 말아주세요.
개변 마음대로 하세요. 재배포는 하지 말아주세요.
월드 세팅 ‘원래 무서운 현대 한국’을 권장합니다만 다른 세팅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2025/08/09 추가) 옛날옛적에 쓴 시나리오를 타이피로 옮겼을 뿐입니다. 문장 조금 수정했었나…? 원래 배포 트윗은 이쪽
이하 GM용 정보
들어가기 전에
특수형이라고 적었지만 진행에 따라 협력형으로 흘러갑니다. 원한다면 협력형에 가깝다고 안내해주셔도 무방합니다.
GM 메모는 각 내용의 아래에 적어두었습니다. 참고하여 자유롭게 개변해주세요.
식인 소재가 사용됩니다. PL과의 적절한 협의 부탁드립니다.
배경
한 살짜리 어린 인삼이 있었습니다. 인삼은 인간에게 채취당해 사라지는 동족들을 보며 큰 슬픔에 빠져 있었습니다. 인삼은 인삼의 신에게 오래 살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인삼의 지극정성을 다한 기도에 신은 인삼에게 계시와 가호를 내렸습니다.
건강한 인간을 잡아먹으면 10년의 삶이 더 늘어난다. 그리고 10년에 한 번씩 인간이 찾아올 것인데, 그 인간은 인삼을 캐러 오는 것이다. 그러니 채취당하지 않도록 조심해라.
신의 뜻에 감명받은 인삼은 그렇게 했습니다. 신의 말대로 얼마 후 인간이 인삼을 캐러 온 것입니다. 이후로도 10년에 한 번씩 인삼을 캐기 위한 인간이 찾아왔습니다. 10년에 한 번 인간을 잡아먹는다면 10년의 삶이 연장되는 것이었습니다. 981세의 인삼이 되던 해 인삼은 한 인간을 잡아먹었으나, 인간이 영 건강하지 않았던 것인지 9년의 생명밖에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991세의 인삼이 되던 해 마지막 기회인 인간이 제 발로 PC2의 앞에 나타났습니다.
인간이 있었습니다. 인간은 소원을 가지고 있었고, 그 소원을 이뤄줄 열쇠가 어떤 산에서 자라는 인삼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소식을 전해준 것은 인삼의 신이었습니다. 인삼의 신은 꿈에 등장하여 이런 계시와 함께 축복을 내렸습니다. 축복은 아래의 프라이즈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한 사람 정도 크기의 인삼이 ○○산에 있다. 991년 된 인삼으로, 산의 정기를 빨아들여 신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인삼을 캐내서 돌아온다면 너의 소원이 이뤄질 길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인삼을 캐러 ○○산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인간과 인삼이 알고있는 자신의 이야기. 더 깊은 뒷사정은 이렇습니다. 인삼신은 수많은 인삼과 인간의 소원을 처리하느라 지쳐있었습니다. 인삼신은 그래서 1천년 묵은 인삼을 다음 인삼신으로 만들고 자신은 은퇴할 계획을 세웁니다. 인삼신은 PC2에게 먼저 접근합니다. 인삼에게 가호를 내려 병충해와 자연재해에 시들지도, 가호의 효력이 다할 때까지 다른 인간에게 들키지도 않게 했습니다. 이 가호의 조건은 인간을 잡아먹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0년은 너무 길지 않나? 세상이 어떻게 바뀔 지 모르는건데. 인간도 너무 많이 필요하고. 그러면 한 명만 정해서 걔만 먹게 하자. 건강한 인간 당 10년이니까 넉넉잡아 시간은 9년 전으로 되돌아가게 하면 111번만 먹으면 천년삼도 금방 만들 수 있지. 변수라도 생기면 곤란하니 각자에게 축복과 가호도 내려주자.
그래서 PC1에게 접근했습니다. 간절한 소원을 가진 PC1의 꿈에 계시와 축복의 형태로 등장해 PC2가 있는 산으로 향하게 했습니다. PC1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인삼이 991살이 된 지금 인간은 이미 110번 잡아먹혔습니다. 참고로, 인삼은 산에 있어서 시간의 흐름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둘 다 자신이 회귀자와 회귀삼이라는 사실을 모릅니다.
한 인삼과 인간은 111번째의 만남을 앞두고 있습니다. 당사자는 모르지만 지나친 회귀로 인해 시간선이 꼬이고 있습니다. 회귀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가호도 축복도 점점 그 효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 기회를 통해 지난 진실을 떠올리는 인간 혹은 인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운명에 저항해봅시다.
요약
인삼신이 후임을 구하려고 했다.
눈에 띈 것이 PC2 인삼. PC1은 그를 위한 제물이다. 천년삼이 되면 인삼은 인삼신이 된다.
천년은 너무 길고 그 사이에 세상이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인삼신은 둘을 운명에 가둔다. 그렇게 인간과 인삼은 110번 먹고 먹혔다.
세션의 시점은 마지막 111번째의 만남이다.
장면표
2 | 수풀 속 그림자에서 언뜻 짐승의 눈이 빛났던 것 같다. 설마 호랑이인가? |
3 | 산새가 머리/이파리에 똥을 싸고 지나갔다. 냄새난다. |
4 | 구름이 길게 지나가고 머리 위에 짙은 그늘이 생긴다. 조금 춥다. |
5 | 방금 옆으로 뭔가 지나간 것 같은데, 뱀인가? |
6 | 벌레가 성가시게 날아다닌다. |
7 | 높은 곳에서 산바람이 불어온다. 산바람을 타고 인삼 냄새가 난다. |
8 | 사슴이 겅중겅중 뛰어다니는 것이 보인다. 신선이 된 기분이다. |
9 | 나무에서 산새가 푸르르 떼지어 날아갔다. |
10 | 과일 향이 난다. 나무가 있는 것 같지만 풀이 무성해 보이지 않는다. |
11 | 멀리서 이름 모를 새 울음 소리가 들린다. |
12 | 문득 발치/뿌리에 걸리는 것이 있어 보니 좋은 물건이 떨어져있다. 원하는 아이템을 하나 획득한다. |
광기카드
8장의 광기카드를 권장합니다. GM 판단 하에 조절해주세요. 월드 세팅 「원래도 무서운 현대 한국」을 사용할 경우 추천하는 광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나머지는 마음대로 하세요.
인증샷 찍어야 돼
너 몇살이야
내 집에서 나가
아무튼 사랑이 있으면 괜찮은 게 아닐까?
핸드아웃
PC1
당신은 인간이다. 어떠한 이유를 가지고 991년 묵은 인삼을 캐기 위해 산을 올랐다. 하루를 꼬박 올랐더니, 거대한 인삼이 보인다. 만만하지 않은 상대이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빈 손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당신의 【사명】은 인삼을 캐는 것이다.
PC1의 비밀
“한 사람 정도 크기의 인삼이 ○○산에 있다. 991년 된 인삼으로, 산의 정기를 빨아들여 신묘한 능력을 가졌다. 그 인삼을 캐내서 돌아온다면 너의 소원이 이뤄질 길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말과 함께 ‘인삼신’이 당신에게 축복을 내렸다.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인삼을 캐서 돌아가 소원을 이루는 것이다. 당신은 「프라이즈: 인삼신의 축복」을 가진다.
PC1의 갱신 비밀
속았다! 단순히 익숙한 풍경이 아니다. 당신은 앞서 110번 이곳에 온 적이 있었다. 당신은 무의미하게 산을 오르고 PC2에게 110번 잡아먹혔었다. 이 모든 것은 당신에게 소원을 이루어주겠다며 축복을 내려준 ‘인삼신’ 때문이다.그는 당신을 꼬드겨 제 발로 제물이 되게 했다. 9년의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당신의 목숨은 농락당했다.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운명을 벗어나는 것이다.
PC2
당신은 인삼이다. 그냥 인삼도 아니고 991년 묵은 인삼. 세월이 무색하지 않게 사람 정도의 크기다. 인간과 의사소통도 할 수 있다. 어떻게 유지한 삶인데 겨우 약재로 쓰일 수는 없다. 당신의 【사명】은 채취당하지 않는 것이다.
PC2의 비밀
“건강한 인간을 잡아먹으면 10년의 삶이 더 늘어난다. 그리고 10년에 한 번씩 인간이 찾아올 것인데, 그 인간은 너를 캐러 오는 것이다. 그러니 채취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장수의 비결은 식인이다. 벌써 몇 명째인지 모르겠다. 건강한 사람을 잡아먹는다면 10년을 더 버틸 수 있다. 이는 990년 전 인간에게 먹힐 운명을 피하고 싶다는 소원에 ‘인삼신’이 내려준 가호 덕분이다. 다만 마지막으로 먹은 인간의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인지 9년밖에 지나지 못했는데 벌써 이파리가 시들고 있다.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이대로는 곤란하다. 당신의【진정한 사명】은 PC1을 먹고 더 오래 사는 것이다. 「프라이즈: 인삼신의 가호」을 가진다.
PC2의 갱신 비밀
속았다! 지금까지 990년의 수명을 늘렸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시간을 반복했을 뿐이었다. 산에 있어서 시간의 흐름을 잘 모르는 걸 이렇게 넘기다니. 이 모든 것은 ‘인삼신’ 때문이다.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당신의 운명은 농락당했다. 당신의 새로운【사명】은 「운명을 벗어나는 것」 이다.
프라이즈: 인삼신의 축복
PC1의 꿈에 나온 인삼의 신이 소원을 이루는 것을 돕기 위해 내려준 축복. 민가에서 출발하여 인삼을 만날 때까지 유지된다. 이 축복이 함께한다면 PC1은 병충해나 자연재해, 짐승을 피할 수 있다. 인삼을 만난 이후 현재는 약화 된 상태. 소지자는 《폭력》 분야 공격의 회피 다이스에 +2의 보정을 받는다 / 1회용 이 프라이즈의 【비밀】은 없다.
프라이즈: 인삼신의 가호
PC2의 990년 전 소원에 응답한 인삼의 신이 내려준 가호. 일정 기간마다 인간을 먹는 것이 유지 조건이다. 유지되는 동안에는 병충해나 자연재해나 시간에 의해 시들지 않고, 인간의 시선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현재는 약화 된 상태. 소지자는 <정서> 분야 공격의 회피 다이스에 +2의 보정을 받는다 / 1회용 이 프라이즈의 【비밀】은 없다.
산길
녹음이 우거진 산이다. 인적이 드물고 한적하다. 반질반질 사람의 발길이 닿은 길. 평화롭다.PC1은 이 길을 걸어 PC2의 앞까지 도달했다.
산길의 비밀
쇼크 : 없음
비가 갓 내린 듯 축축한 땅, 사람의 발자국이 남아있다.PC1과 발 크기가 같다.남아있는 모든 발자국이 그렇다.하지만 오늘은 아직 비가 오지 않았는데?
<풍경>으로 공포판정
하늘
조금 전만 해도 비가 올 듯 흐리더니 어느새 맑아진 하늘.흰 뭉게구름이 유유자적 흘러가고 있다.햇살이 눈부시다.
하늘의 비밀
쇼크 : 없음
확산정보. 멀리 먹구름이 보인다. 비가 오려나?산에서 비라니, 인간에게는 큰일이다.핸드아웃 「구름」이 공개된다. PC1은 <걱정>으로 공포판정
구름
산 너머 평야에서 보이는 먹구름.이쪽은 아직 화창해서 하얀 뭉게구름이 떠 있다.
구름의 비밀
쇼크 : 없음
평범한 뭉게구름이 아니다.인삼 모양 구름이나 다람쥐 모양 구름이 흔한 일은 아니지.위치마저 익숙하다.몇 번이고 동일한 하늘을 본 기분이다.
<풍경>으로 공포판정
땅
인삼이 뿌리내린 땅.인삼의 뿌리에 단단히 무언가 끼어있다.
땅의 비밀
쇼크: 없음
확산정보. 꺼내니 쪽지였다.언제부터 있었지? 핸드아웃 「쪽지」 를 공개한다.
PC2는 <촉감>으로 공포판정
쪽지
“………로 나는 이곳에 왔다. 하지만 나를 기다리는 것은….”오랜 시간 있었던 것인지 얼룩이 묻어 어떤 글자는 잘 보이지 않는다.
쪽지의 비밀
쇼크 : 전원
“인삼 신의 계시로 나는 이곳에 왔다. 하지만 나를 기다리는 것은 ……이었다.”
<매장>으로 공포판정
GM 정보 : 지난 세월의 PC1 중 한 명이 PC2와의 전투에서 남긴 기록입니다. PC1에게는 본인의 글씨와 같음을 추가로 알려주고, PC2에게는 ……을 ‘식인 인삼’으로 바꿔서 알려줍시다. 각 PC가 추가로 얻은 정보는 서로에게 공유가 가능합니다.
초목
잎이 우거진 풀숲.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이파리 사이로 햇빛이 들어온다. 바람에 이파리가 몇 장 떨어져 땅에 떨어져있다.
초목의 비밀
쇼크 : 전원
단순히 이파리 틈 사이로 들어오는 빛이 아니었다. ‘주초위왕’을 아는가? 그런 식으로 이파리에 글씨가 적혀있다. 호랑이를 쫓아내는 법에 대한 설명이다. <그늘>로 공포판정
곶감
PC1의 주머니에서 뭔가 툭 떨어졌다. 이건 잘 마른 곶감…?
곶감의 비밀
쇼크 : 없음
곶감이 아니라 홍시다. 같은 감이라 실수로 잘못 챙겨버렸다. 확인자는 「프라이즈:홍시」를 획득합니다.
프라이즈: 홍시
맛있는 홍시. 말랑말랑한데 안은 얼어서 딱딱하다. 맞으면 꽤 아플 것 같다. 프라이즈를 사용한다고 선언하면 상대의 행동을 1회 제한할 수 있다. 이 프라이즈의 【비밀】은 없다.
장면
도입
등장: 전원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구름이 짙게 낀 산을 오릅니다. 오르고 올라 PC1은 마침내 PC2, 인삼의 앞에 당도했습니다. 신화 속 한 장면처럼 날이 개고 불어오는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리며 그 틈으로 햇빛이 쏟아집니다. 인삼을 얻으려는 자와 인삼의 만남입니다.
핸드아웃 「산길」,「하늘」,「땅」을 공개합니다.
기시감
모든 PC가 「상대 PC의 비밀」을 확인하고 「산길」,「구름」,「쪽지」 중 두 핸드아웃의 비밀이 공개되었을 때 진행합니다. 전원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해당 내용을 PL들에게 전달합니다.
도저히 무시할 수 없는 단서들입니다. 이 산길/구름/쪽지의 내용/상대방, 익숙합니다. 처음 보는 게 아닌 기분…. 기분이 아니라 명백히 같은 시간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시간》으로 공포판정. PC의 비밀이 갱신됩니다.
조건을 달성하지 않아도 회귀에 대한 사실을 안 것 같으면 끼워넣읍시다.
먹구름
3사이클 직후에 진행하는 장면입니다. 전원 등장합니다. 아래의 내용을 PL들에게 전달합니다.
먹구름이 가까워져옵니다. 멀리서 우르릉하는 소리도 들립니다. 순간 바람이 불어 PC를 둘러싼 초목이 크게 잎을 흔듭니다. 이파리 몇 개가 떨어지고 PC1의 짐에서도 뭔가 굴러떨어집니다. 핸드아웃 「곶감」,「초목」을 공개합니다.
클라이맥스
전원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반복되는 운명을 깨달은 PC들은 운명을 벗어나고자 한다. 스산한 바람이 한다. 가까운 곳에서 빗소리가 들려오고, 어디선가 큰 짐승의 소름돋는 울음 소리가 들려온다. 풀숲 사이에서 커다랗고 누런 호랑이가 나타난다. 「에너미: 호랑이」와의 전투를 진행합니다. 호랑이의 정체는 둘을 막기 위한 인삼신으로, 호랑이에 빙의했습니다. 데이터는 2권의 곰을 참고해주세요.
1d6라운드가 지나면 비가 옵니다. 단순히 분위기 조성용입니다.
핸드아웃 「초목」의 비밀을 확인한다면 「의식 시트: 곶감이다!」가 공개됩니다. 「프라이즈: 홍시」를 얻지 못한 경우 적절한 조킹을 통해 전달해도 괜찮습니다.
PC들이 비밀을 갱신하지 못한 경우, 호랑이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두 PC의 대립형으로 진행합니다. 하지만 사이좋게 이중 계약을 한 인삼신을 욕하는 분위기로 흘러간다면 호랑이를 등장시켜주세요. 그 경우 아래의 의식 시트를 적당히 변형해주시면 됩니다. 테스트 플레이에서는 4.1.단계로만 진행했습니다.
의식 시트: 곶감이다!
프라이즈: 홍시 사용을 선언한다
참가 조건 없음
지정특기 《맛》
패널티 없음 / 판정 성공 시 2단계 의식을 연달아 진행할 수 있다.홍시를 던진다.
참가 조건 「프라이즈: 홍시」를 가지고 있는 PC
지정특기 《물리학》 혹은 《추적》
프라이즈 소멸호랑이에게 곶감이라고 속인다.
참가조건 없음
지정특기 《협박》혹은《함정》
생명력 -1 / 판정 성공 시 「호랑이」의 회피 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프라이즈: 인삼신의 가호」 혹은 「프라이즈: 인삼신의 축복」 사용을 선언한다.
참가조건 「프라이즈: 인삼신의 가호」 혹은 「프라이즈: 인삼신의 축복」이 있는 PC
지정특기 X
프라이즈 소멸 / 이 단계를 수행하면 「호랑이」의 명중 판정에 -2의 수정이 적용된다. GM이 원한다면 패널티에 【생명력】 -1 을 추가해도 좋습니다."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이다!"
참가조건 「프라이즈: 인삼신의 가호」 혹은 「프라이즈: 인삼신의 축복」이 없거나, 해당 방식으로의 진행을 원하는 PC.
지정특기 《웃음》
【생명력】 -1 / 실패 시 미공개된 【광기】를 하나 현재화한다. 성공 시 「호랑이」의 명중 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
「호랑이」로부터 벗어난다.
참가 조건 없음
지정 특기 하단 참조
임의의 「괴이」분야로 공포 판정 / 라운드가 끝났을 때 자발적 탈락을 진행한다.
엔딩
비밀 갱신 - 전투에서 이겼다 → 호랑이를 사냥했습니다. 신은 말할 기회를 잃습니다. 두 PC는 운명에서 벗어났습니다.
비밀 갱신 - 의식 성공 → 혼미해보이는 호랑이를 두고 PC들은 도망칩니다. 인삼도 뿌리로 달립니다. 두 PC의 머리에 어떤 음성이 울립니다. “들켰으니 어쩔 수 없구나. 너희에게 걸었던 축복과 가호는 풀어주었다. 가라.” 운명에서 벗어났습니다. 이후 인삼신은 다른 인삼과 인간을 찾을 것입니다. PC2는 원한다면 그대로 식인 인삼으로 지낼 수 있습니다.
비밀 갱신 - 호랑이를 쓰러트렸는데 PC 중 한 명도 쓰러졌다. → 이긴 PC의 뜻대로 합시다. 프라이즈를 쓴 상태가 아니라면 가져갈 수도 있겠습니다.
비밀 갱신 - 의식 없이 자발적 탈락 → 둘 다 회귀의 운명에서 벗어납니다. 다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PC1은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요? 혼자 남겨진 PC2는 어쩔 수 없이 다른 인간을 먹을 운명을 부여받습니다. 이후 새로운 인삼신이 됩니다.
비밀 갱신 X - 대립 - 승자 정해짐 → 이긴 PC의 뜻대로 합시다.
비밀 갱신 X - 협력 - 의식 시트 수행 → 호랑이가 사라지고 끝납니다. 이후에 PC들의 운명은 탁 내 협의에 따라... ... 감사합니다 ...
전원 탈락 → PC1의 피가 땅을 적시고 기진맥진한 PC2의 뿌리가 그것을 빨아들입니다. 호랑이는 기쁜 듯 껄껄 웃습니다. 이윽고 PC2의 몸이 하얗게 빛나더니 사라집니다. PC2는 인삼신이 되어 인삼신의 일을 넘겨받습니다.
탁류 → 호랑이가 튀어나옵니다. 이후의 서술은 마음대로···
.
후기
첫 시나리오네요! 첫 시나리오의 PC2가 인삼이라니... 사실 중간에 회귀니 운명이니 너무 산으로 가는 건 아닌가 했는데 지인이 어차피 PC2가 인삼인데 상관없지 않냐고 하셔서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읽어주시면서 이것저것 조언 많이 해주신 살의(살인용 의자)님께 감사합니다. 테스트 플레이 해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탐라 너머 분도 계셔서 뭐라 한분한분 닉네임은 언급 못 하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읽어주신 여러분에게도 감사합니다. 후기 많이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만약 오류가 있다면 수정하고 돌려주세요.
덧붙이자면 다들 인삼만 원해서 고민인 GM은 “이거 시나리오 후기에 ‘사실 PC1은 인간의 탈을 쓴 인삼이었다.’라는 설정이어도 괜찮다고 적혀있어요.”라고 해주세요. 원한다면 991년된 오이나 칡, 영지버섯 등으로 개변해도 됩니다.
.